TITLE: 마지막 수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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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동민맘
DATE : 2010-11-14 오후 10:12:17
11월의 중심동화 제목처럼 '온 세상에 기쁨이 가득' 한 날이였습니다.
저의 기쁨 또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 우리 유치원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젠 이런 행복도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마음이 뭉클해져와요 ~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 이런 배려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대원의 선생님들과 같으신 분들을 또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6년동안 아이들 둘을 보내면서.. 늘 느끼는 것은 샘들 모두 참 대단하시다는 것이지요!
늘 ~ 감사한 마음 ^^ 전하고 싶네요.
이번 참여수업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었지요.
유치원에 가면 엄마인 제가 배우고 오는 것이 더 많아요.
예절교실에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차를 대접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들이 이렇게 컸나'하는 생각에 감사했고..
예절선생님의 말씀 '어떤 마음으로 차를 대접하느냐에 따라 물의 형태가
달라진다'는 말씀에 귀기울여 정성을 다 하려고 하는 그 진지함에
감동 받았답니다.
아직은 어린아이이기에 장난도 하는 것이고 ...
잘 모르기 때문에 실수도 하는 것인데... 저는 어린 동민이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려고 했던 건 아닌가? 하는 그런 반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더~ 많이 안아주고 ,더 ~ 많이 같이 놀아주는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그럼 우리 아들도 기쁨이 가득한 아이로 자라겠지요?
수고하신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ps; 한바탕 운동한 후에 마련해주신 점심은 꿀맛 이였습니다!
언제나 넉넉한 ~마음을 베풀어 주시는 우리 원장선생님!
저도 그마음 닮아 보렵니다. 아들과의 멋진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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