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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대원놀이 한마당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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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김현우엄마
DATE : 2011-05-12 오후 2:34:51
일주일전부터 가족모두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요..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이지요. 현우가 유달리 날씨에 관심이 많아
더욱 걱정을 많이 했더랬어요. 그런 걱정을 알기라고 한듯
날씨가 너무 좋아. 덥기까지 했죠..
저는 작년 현우가 백조반일때 회사일로 참석을 못했었습니다.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했지만...그래도 참석못한게
그게 두고 두고 미안하고 후회되고 그랬어요.
현우도 다른 엄마들은 많이 오셨는데...하면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다행히 토요일 오후에 하게 되어
참석할수 있어 너무너무 기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까지 함께 하는 가족여행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진으로만 봤던 연암운동장도 참 좋았고
앵무새반 학부모님과 현우 친구들도 직접 보고 이야기 할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종광 선생님의 댄스실력도 볼수 잇어 무척 놀라웠던 하루랄까요.
현우도 하루종일 신나 왔다 갔다. 웃음이 떠나질 않고~~
엄마, 아빠 이거 봐,저거봐.하며...종알거리며
달리기는 제 실력을 발휘못해 3등했지만 잘 했다고 칭찬해주었구요
저는 2등, 아빠는 3등..^^ 그런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셨네요.
덕분에 다음날 다리가 아파...엄살도 피우고요..
그리고 하복도 너무 이쁘고 깔끔 ,감사합니다.
내년에 학부모도 같이 동질감을 주기위해 손수건이나 모자등을 같이 쓰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옷은 너무 비쌀거같구요.^^ 욕심이죠.
그리고 한가지,전체 선물 너무 감사한데요. 이왕이면 아이들 학용품종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이왕이면 공책,연필같은거~~ 요.
서태옥원장님 늘 웃음과 미소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득그득 하신 모습 그날도 어김없이 뵈니 좋았구요.
원감님의 다정다감하신 모습.
이하 앵무새반 이종광선생님. 정은선생님도...너무 감사합니다.
선물받은 화분 매일 매일 들여다보며 애지중지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원의 모든 선생님들 모두 수고 너무 많으셨어요..~~
내년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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