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대원유치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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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려원보민엄마
DATE : 2011-05-13 오전 10:45:10
처음 려원이를 유치원 보낼때 생각해보면,
첫 아이라...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걱정도 많았어요. 어느 유치원에 보내야 우리 아이에게 더 좋은 추억을 남겨 줄 수 있을까?? 이곳저곳 유치원 다녀가며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저의 이런 고민을 단방에 날려주신 서태옥 원장님~원장님 교육관과 말씀 한 마디에 "아...이 유치원이라면 믿고 보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시 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답니다. 우리 려원이 유치원 가고나서 더 건강해지고 밝아졌어요. 집에 오면 유치원 생활을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얘기한답니다. 둘째 보민이는 작년 체육대회 참석해 보고선 너무너무 대원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졸랐어요. 5살되면 유치원 갈 수 있다고 하니 대원 유치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우리 보민이도 올해 드디어 소원풀이를 했어요. 이번 체육대회에서 이어달리기까지 달리고 나선 완전 어깨 으쓱해져~집에와서 사진과 비디오 보면서 너무 자랑스러워 한답니다. 짧은 다리로 열심히 콩콩 뛰는 모습에 저희 신랑과 한참 웃었답니다. 다시한번 저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체육대회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선물로 주신 하복 한눈에 봐도 정말 고심끝에 고르셨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감사히 잘 입히겠습니다. 다육이도 우리 아이들과 같이 사랑과 정성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
저는 체육대회를 마치고 달리기하고 손등에 찍어주는 등수 도장이 조금 아쉬웠어요. 1등으로 들어온 아이는 매우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겠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실망감이 너무 클 것 같더라구요. 내년엔 1,2,3등 숫자 도장이 아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동물 도장 같은걸로 결승선을 통과한 모든 아이들에게 칭찬 도장을 찍어 주는건 어떨까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게시판으로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평소에 잘 표현하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마음속엔 대원유치원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 가득하답니다. 저희 아이들 맡고 계시는 방울새반 김미숙 선생님과 파랑꾀꼬리반 이이슬 선생님, 정말정말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대원유치원 선생님들 항상 건강하세요~대원유치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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