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우리 대원 유치원은 잘 있을까?
|
NAME : 윤은경. 윤동민 맘
DATE : 2011-05-16 오전 10:19:11
지난 주일에 산격동 쪽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우리 민이가 대뜸
"엄마 우리 대원 유치원은 잘 있을까?' 하며 걱정아닌 걱정을 했답니다.
늘 그리운 우리 대원유치원 . 그러고 보니 스승의 날~~
졸업해도 꼭 스승의 날에는 아이들 손잡고 유치원에 가야지..결심했건만 지키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ㅠㅠ
꽃 한아름 안고 짠~~ 하려 했는데...
보고싶은 원장선생님, 원감선생님, 그리고 대원의 모든 선생님들.
조금 늦었지만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대구의 명문 유치원으로 더욱 우뚝 서는 우리 유치원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물론 지금도 훌륭하지만요^^
우리 은경이는 4학년 지금 한창 합창대회 맹연습 중입니다.
이번 수요일에 대회에 참가하는데 아이들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매일 아침 8시까지 학교에 가서 1시간 연습, 점심시간도 반납하며 연습해요.
합창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 하네요!
말썽꾸러기 우리 동민이 학교 재미있게 잘 다닙니다.
'민아 오늘은 어땠어' 하고 물으면
'우리 1학년 7반은 매일 좋아'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조금은 시시한 학교 운동회를 했어요.
점심도 학교 급식으로 먹고~ 오전에 후딱 해 치우더라구요.
은경이 6살때.. 어머니 참여 수업하며 수도산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원장님과 주방 어머니들이 싸 주신 김밥 생각이 나더라구요.
산 정상에서 금방 말아온 김밥의 맛은 최고였지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잘 자라는 것 유치원에서 잘 배우고 좋은 경험 많이 한 결과라 믿어요.
그러기에 늘 유치원을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 집니다.
선생님들~~ 힘드실때도 있으시겠지만 늘 화이팅 하셔서 행복한 유치원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
|
글쓰기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