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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동훈이 어머니 감사합니다.

NAME : 서태옥

DATE : 2011-12-09 오전 7:10:38


동훈이 어머니 답장이 늦었습니다.
동훈이 아버지도 오랫동안 못 뵌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앞마당에서 배추 소금치는데 쌈배추로 좋은 것 같아서
몇포기를 급식실에 옮기는데 동훈이가 와서 '원장선생님 저인데
주세요'하고 도와주었어요.
동훈아, 정말 고마워!

아이들의 눈에서는 항상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것 같아요.
만5세의 아이들이 유치원 생활하는 동안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고, 합창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너무 좋은
경험있었던 같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팜플렛도 멋지게 만들어
우리 아이들 추억의 앨범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칭찬이 굉장했습니다.(노래와 팜플렛, 화려하지 않은
의상, 학부모의 반응 등)
동훈이 어머니의 혼자만의 감사의 글이지만 모든 어머니들이 감동했다고
생각합니다.

동훈이 어머니같이 이런 글을 통해서 저는 더 신나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어제도 축구공이 저쪽으로 날아왔을 때 앵무새반 박재현이가 와서 정중하게
"죄송합니다"하고 말하고 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꼭 안아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동훈이 같이 내가 하겠다는 마음과 박재현이 같이
남인데 사과하는 마음을 가진 풍요로움과 여유로운 마음을 우리 아이들을 통해
저는 항상 많이 배우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동훈이 어머니,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감기조심하시고 한번 더 감사의 글에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동훈이 아버지께도 안부전해주시고, 따뜻한 차한잔 준비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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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렇게 기쁜소식이..

김지영

593

대원음악회^^

박은경

592

동훈이 어머니 감사합니다.

서태옥

591

앵무새반 김동훈엄마에요..^^

박은경

590

동훈이가 너무 대견스럽네요.^^

이종광

589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들러봅니다...

효원,유현맘

588

반갑습니다!

대원유치원

587

또 보람된 이야기

서태옥

586

아이들과 함께 한 보람된 이야기

서태옥

585

원장선생님께...^^

박영기

584

박영기선생님, 반갑습니다!

대원유치원

583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려원보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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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원,보민어머님 감사합니다 ^^

김미숙,이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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