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졸업생입니다 앨범 정리를 하다 생활수첩을 발견해 하나하나 전부 읽어보았어요 유치원의 생활이 전부 기억나는것은 아니었는데 읽다보니 당장 어제 겪은 일인듯 생생히 떠오르더라고요 모든 아이들을 애정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던 선생님들의 따뜻한 눈이, 아직도 제 마음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어요 덕분에 제 유치원 생활은 전부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가끔 대원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모르게 친근함이 느껴져 말을 걸어보곤 해요 제게 행복한 기억을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